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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셔널 인콰이어러에서 발표한 <오래 살게 해주는 10가지 음식들>
작성자 들꽃잠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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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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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는 음식들을 통한 웰빙 아이디어

미국 “내셔널 인콰이어러”의 최근 호에는 ‘오래 살게 해주는 10가지 음식들’이 소개된 것이 있다. 이는 미국 애리조나 대학의 데이비드 키퍼 박사가 발표한 것들로, 이 음식들을 식단에 포함시키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고 한다. 

1) 연어 
염증, 알레르기, 피부 트러블 등을 막아주는 오메가3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증 등의 심혈관계 병을 예방한다. 국제암연구소는 생선을 정기적으로 먹는 사람은 암에 걸릴 확률이 3분의 1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2) 달걀 
단백질의 중요한 공급원이다. 특히 유기농으로 생산한 달걀은 오메가3 지방산이 더 많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오히려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시킨다고. 눈병 예방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3) 블루베리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 시스템을 증진하는 산화 방지제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노화를 억제한다. 블루베리의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계 색소가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심장병과 뇌졸중을 방지한다. 또한 블루베리에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이는 화합물이 다량 들어 있다. 

4) 수박 
남자들의 전립선 관련 질병을 예방한다. 소변의 배설을 촉진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이 많이 함유돼 신장 등이 나빠 몸이 자주 붓는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음식. 암 발생 비율을 낮춰주며 동맥 속에 이물질이 쌓이는 것도 방지한다. 

5) 사과 
폐를 보호한다. 특히 흡연자에게는 필수적인 음식이라는 사실이 최근 영국, 네덜란드 등에서 잇달아 발표됐다. 섬유질이 많은 것은 물론이고 콜레스테롤도 낮춘다. 남편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한약 한 재보다 사과 한 조각이 더 나을 수 있다는 얘기다. 

6) 아보카도 
심장마비를 예방하고 비타민 C와 B를 공급한다. 아보카도 반 개의 열량은 160kcal밖에 되지 않으므로 다이어트에도 그만이다. 당분 함량 역시 약 1%로 당뇨병 환자를 위한 높은 에너지 음식으로 추천될 수 있다. 아보카도는 빵과 옥수수떡에 얹어 먹거나 레몬 주스, 소금, 고추와 같이 넣어 샐러드로 먹는다. 

7) 카레 가루 
염증을 방지한다. 관절염의 통증을 완화하는 성분과 항암 물질도 들어 있다. 노란 빛을 내는 ‘강황’이라는 식물이 인도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통하고 있으며 항암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최근에는 학계에서 치매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8) 고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다이어트에도 좋다. 체지방을 줄여 비만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고추의 비타민 A는 호흡기 계통의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질병의 회복을 빠르게 하며 비타민 C가 귤의 2~3배나 함유되어 있다. 특히 여름철 된장에 찍어 먹는 풋고추는 영양의 보고. 

9) 곡물 시리얼 
비만·당뇨·심장병을 막아준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섬유질이 들어 있다. 아침식사로 토스트와 달걀 프라이, 베이컨을 먹는 사람이 

많은데 모두 기름을 이용한 음식이라 칼로리가 의외로 높다. 곡물이 함유된 시리얼은 영양가가 높을 뿐 아니라 칼로리도 적고 시간도 절약되어 일석삼조. 우유와 함께 먹기 때문에 음료로 인한 칼로리도 줄일 수 있다. 

10) 땅콩 
인슐린을 안정시키고 심장병을 막아주는 성분이 있다.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는 데다 혈압도 조절한다. 땅콩, 호두, 잣 등 견과류에 든 리놀렌산 같은 고도 불포화 지방산은 혈관벽에 들러붙어 죽상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견과류에 든 엘라직산은 암의 진행과 촉진을 방해한다. 일주일에 2~4회 이상 먹어야 효과가 있으며 땅콩알로는 25알 정도. 

한편, 과일이나 야채의 경우에는 화려하고 짙은 색에 '피토케미컬'이라느 성분이 들어있어서 건강에도 유익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그 인기가 더해가고 있다. 이는 미국 미주리대 마릴린 내니 박사팀이 ‘헬스 파워 하우스’로 명명한 야채들을 소개하면서 부터인데, 그에 의하면 색이 선명하고 짙은 야채와 과일일수록 암이나 심장병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로, 미국 암연구소(ACR)는 야채와 과일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하루 
534g이상 먹으면 암 발생을 최소 20%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ACR은 하루 5번 이상 야채와 과일 섭취를 권한다. 
야채와 과일에는 발암물질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페놀’과 억제시키는 ‘타닌’ 성분 등이 풍부하다. 따라서 야채와 과일을 고를 때는 가급적 화려하고 짙은 색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입맛은 좀 떨어지더라도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다음에서는 색깔별로 건강에 좋은 과일과 야채를 살펴 보도록 하자. 

􀃎 빨간색 
토마토의 붉은 색소 ‘라이코펜’과 비타민C·E, 셀레늄 등은 항암 효과를 낸다. 
하버드의대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 요리를 주 10회 이상 먹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45%나 낮았다고 한다. 사과 붉은색 껍질 속에 든 ‘캠페롤’과 ‘케르세틴’도 유방암 등에 항암 효과가 있다. 

􀃎 보라색 
포도 껍질에 함유된 색소 ‘플라보노이드’는 혈액의 피딱지(혈전) 생성을 억제, 
심장병과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 초록색 
올리브유의 ‘올레인산’은 몸에 좋은 고(高)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는 반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저(低)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춰준다. 짙은 녹색의 양배추는 비타민 B1, B2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대표적인 녹색 야채 브로콜리에는 식물성 화학물질 ‘설포라페인’이 풍부, 항암 효과가 높다. 또 위궤양 등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치유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브로콜리는 꽃봉오리보다 줄기에 영양과 식이섬유 함량이 더 높다고 한다. 

􀃎 노란색 
노란빛의 카레에는 커민, 터메릭, 코리앤더 등 10여가지의 향신료가 있다. 향신료 성분이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항산화효과를 낸다. 

􀃎 하얀색 
흰색의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도 항암효과를 내며, 암 치료 중의 구토·설사에도 좋다. 
하지만, 이렇게 살펴 본 음식들은 미국의 식단을 중심으로 발표된 것이기 때문에 그대로 우리나라 실정에 적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를 수도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를 대체할 만한 우리 고유의 음식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짜내야 한다. 가령, 연어의 경우에는 우리 나라의 고등어와 그 효능면에서 비슷하다고 한다. 이에 고등어를 그 대체 식품으로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상으로, 식료품 업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웰빙 마케팅 트랜드를 간략하게 살펴 보았다. 여기에 소개하는 것이 물론 웰빙 식품의 전부는 아닐 것이다. TV 프로그램에서도 건강한 밥상을 소개하는 시간이 많아져 소비자들의 관심과 관련 제품의 구매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최근 미국에서는 신종 직업으로 `개인 영양사`가 등장하여, 음식에 대해 부족한 지식과 요리 실력으로 버거워 하면서 웰빙족들에게 건강과 장수를 제공해 준다고 한다. 음식은 다른 어떤 것보다 웰빙의 핵심인 건강과 가장 직결되어 있는 중요한 영역이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최근에 홍수처럼 범람하고 있는 웰빙 관련 좋은 음식들에 대한 소개들은 무조건 맹신하지는 말라고 말하고 싶다.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이란 모름지기 자기의 몸에서 잘 받아들이고, 제철에 많이 나면서 신선한 것이 최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출처: 삼성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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