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비친 들꽃잠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언론에 비친 들꽃잠

언론에 비친 들꽃잠

언론에 비친 들꽃잠

게시판 상세
제목 경기여성정보웹진 우리 人 - 여성ceo초대
작성자 들꽃잠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8-05-11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86

'자연은 어머니이다'라는 말이 있다.인간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며 어머니처럼 만물을 품어 안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어머니의 마음으로 환경과 사람에게 어울리는 친환경 제품을 만들고 있는 들꽃잠의 대표 박희연(37)씨를 만나보았다.



들꽃잠의 모든 과정은 전문 공인과 디자이너의 수작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 들꽃잠만의 독특한 제품을 생산해나갈 수 있었다.

전문 공인에 의한 100%의 황토염색 작업은 일반염색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색감과 황토의 기능을 끌어 올리고 있으며,

전문디자이너를 통해 편리성, 전통의 미,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 디자인을 제작하고 있다. 직영농장에서 엄격하게 관리 하고 재배한 구절초를 재료로 이용하고 있으며,

철저한 한약재 관리를 통하여 그 효과가 최대한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특별히 관리하고 있다.

들꽃잠은 구절초재배에서부터 포장까지 의 모든 작업을 세심한 수작업을 통해 고객감동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우리의 가족이 베개 벤다는 마음으로 유기농으로 들꽃을 키워서 베개에 넣고 천연 색소로 제품을 만들어요. 그래야 두통과 숙면에 도움이 되고 우리의 인체도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2007년에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그 과학적 효능을 검증받아 수면안대와 수면베개의 발명 특허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안산의 작은 사무실에서 시작했던 것이 확장되어, 지금 온라인 매장과 함께 3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은 사무실이 있는 안산과 서울 신림동, 수원 애경백화점에 위치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과 함께 약초를 캐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어우러지게 자랐던 박희연 대표는 브랜드 들꽃잠의 ‘들꽃’을 따와서 호를 삼을 정도로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런 그녀가 들꽃잠을 시작하게 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같아 보이지만, 그 속에는 어머니로서의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다.


들꽃잠을 시작하게 된 이유이자 들꽃잠의 가장 큰 수혜자인 박희연씨의 두 아이들은 어렸을 때 심한 아토피에 시달렸었다.
한 번도 목욕탕에 데리고 가지 못했을 정도로 그 정도가 심각했지만 아토피에 대한 특별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박희연씨는 끊임없는 연구와 정보 수집을 통해 황토와 구절초에 대해 알게 되었고 황토의류와 침구사용, 식습관 개선, 적절한 마사지 등을 병행해
아토피가 6개월 만에 완전히 치료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녀는 이런 경험을 통해 자연적 치료 효과에 대해 확신을 하게 되었고, 들꽃잠을 시작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또 한 분, 들꽃잠의 정신이라고 할 수 있는 박희연의 시어머님은 일평생 우리 고유의 멋을 알리신 한복의 명장이시다.

결혼을 하고 시어머니를 따라 한복 사업을 배우기 시작한 것은 들꽃잠을 시작할 수 있는 밑거름이 돼 주었다.

한 땀, 한 땀 정과 성으로 무엇을 만들 때에나 작품을 만드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고 가르침을 주신 분이었다.

그녀는 들꽃잠을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는 가족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



들꽃잠만의 특별함은 제품에 사용되는 재료를 직접 재배, 염색, 제작하여 완성된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데 있다.

소비자와 생산자의 단계를 단순화하여 신뢰성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녀의 목표는 황토제품을 만드는 것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녀는 단순한 황토제품을 넘어서서 들꽃잠을 친환경브랜드로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녀의 최종 목표는 내수시장을 넘어선 세계시장이다. 매출을 늘리는데 급급하기 보다는 한국적인 미를 갖춘 디자인과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완성도 있는 제품을 만들어,

누구나 갖고 싶은 브랜드로 세계시장에 선보여 한국의 명품으로 우뚝 서는 것이다.

얼마 전 건영대학교의 산학연 협력단 심사를 통과하여 앞으로 여러 가지 지원을 받게 되어, 그 목표에 한 발자국 다가서게 되었다.


들꽃잠을 통해 복지사업을 이루는 것이 가장 큰 꿈이라는 그녀는,

언젠가 구절초 농장을 조성해서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이 재배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해주고,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한다.

그녀는 아이들의 눈에 비친 엄마의 모습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도 건강과 행복을 주는 정직하고 양심적인 사업가의 길을 가고 있다.


◎ 글 : 민지혜


경기여성정보웹진 기사보러가기▶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