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종료!참여감사합니다]10월에는 시인이 되어보세요(손수건 추첨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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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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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벤트종료!참여감사합니다]10월에는 시인이 되어보세요(손수건 추첨2명)
작성자 들꽃잠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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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93



10월에는 우리 모두 시인이 되어보아요

"들꽃"을 주제로 시를 지어주세요


글을 남겨주시면 사용하시는 명품디자인 손수건(사계손수건)를 드립니다 (추첨2명)




참여기간 : 10.7(금)~10.13(목)

발표 : 10.14(금) (해당글 댓글발표)







*회원정보가 없으면 당첨되어도 안내드리기 어려우니 비회원으로 남길시 발표날에 꼭 체크해주세요^^*






첨부파일 221004[홈피]소통형게시판썸네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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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 2022-10-07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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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얼마만에 써보는 시인지~ㅎ
    쑥쓰럽지만~ 남겨봅니다.


    여리아리 들꽃

    아무도 돌보아 주지 않는 들녁 어디서든
    피어나는 너!

    뭐가 그리 바쁜지 길을 재촉하며 걷다 아스팔트 길가에 핀 너를 보았다.

    스러질듯 스러질듯 여리여리 하나
    너는 당당히 그곳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웠구나!

    강하구나! 어여쁘구나! 칭찬한마디 건네고
    나는 또 길을 간다.

  • 지**** 2022-10-1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가을

    내고향 가을을 떠올리면 향수을 느껴봅니다
    벼가 노랗게 익을때쯤 논두렁을 누비면 여치잡던생각
    도랑가에가서 벌레먹은입을 주워다 물감으로 색칠하던생각
    마당빗자루로 고추잠자리를 쫓아다니면 잡던생각

    내고향 골짜기엔 들꽃과 들국화 억새풀
    예쁜가을하늘 한장의 수채화가 그려집니다

    내가 익어가니 어릴적일들이 추억의페이지로 넘어가네요
    사람들은 추억을먹고 산다죠
    여러분도 예쁜추억 많이만들어요~
  • 신**** 2022-10-1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여리여리하나 강하다! 이런 멋진 시귀가 어떻게 나오시는지 갑탄스럽습니다. 마무리도 다시 자기의 길을 가는 모습이 힘차게 느껴 집니다. 인상적이예요. 잘 읽었습니다.
  • i**** 2022-10-07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이런 이벤트도 있네요~~^^
    참여합니다


    들꽃


    찬바람이 날리는 여주강변에 캠핑의 여유로움을 부러워한다
    종종, 이따금씩, 자주, 왕왕
    가족들과 희망하지만 분주함이 빠쁘게만 돌아가는 세상에 휩쓸려 여유로움이 도망간다.

    코스모스가 가을바람과 춤을추고
    여유로운 '들꽃'에 시선을 맞춘다

    차를타고가면 안보이던 것들이
    문득 거닐면서 '들꽃'을 가슴에 맞이해본다.

  • 신**** 2022-10-1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들꽃을 가슴에 맞다. 말그대로 시적인 표현이네요. 대단하심!!
  • 등**** 2022-10-07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저도 참여해봅니다~!

    들 꽃

    여기도
    저기도
    이름 모를

    들 꽃

    그 누구의 눈길
    향하지 않음에도

    변함없이
    주변을 빛낸다

    이 바람
    저 바람
    너의 뺨 살포시
    때릴 때

    미소로 대한다

    밤마다
    별들
    널 향해 반짝인다

    오늘도
    변함없이
    그 자리 지키며
    가일층
    멋스러운 자태를
    뽐내라.
  • 신**** 2022-10-1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전직 시인이셨나요?
    특히 마지막 문구 인상적이네요.
    멋스러운 자태를 뽐내라!!!
    힘있습니다. 멋진 시 잘 읽었습니다.
  • C**** 2022-10-1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저도 마지막 문구가 참 맛갈스러운 느낌입니다.
    입에 착착 붙네요^^
  • 허**** 2022-10-07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들꽃


    여리디 여리고
    너무 어렸던
    소녀의 가슴에 첫사랑이 찾아왔다.

    수줍어 얼굴도 못들고
    존재감마저 없던 소녀는
    그저
    매일밤 비는 소원이 하나 있었다.


    다음 생에는 풀속의 한송이 들꽃으로 피어나기를...

    아무도 쳐다보지 않고
    존재를 몰라도 좋으니
    그저 한송이 희고 깨끗한 들꽃으로 피어났으면 좋겠다고..


    아주아주 먼 옛날 여리고 어렸던 소녀의 들꽃사랑 이야기 랍니다.
  • 신**** 2022-10-1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옛날의 기억을 시로 들려주신거죠?
    시를 읽는데 소설을 읽는 갓처럼 이후의 이야기도 궁금해 집니다.
  • 김**** 2022-10-1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제인생은 들꽃처럼 산 것 같아요
    남들에게 지기싫어 악착같이 살았어요
    그 중 엄마께 원망만 하고 살았던 날들이 있는데..
    자식을 갖고 나니 자식들때문에
    참고사셨던 인생이 보여서
    엄마생각에 눈물이 나네요...
    제가 들꽃이라 생각했는데
    엄마의 인생이 들꽃이였나봐요

    내일이 엄마생신이신데 손수건을 선물해드리고파요.
    들꽃잠 이불, 배게, 파스 등 사드렸어요..
    잘 사용하고있어요
    감사합니다 ~
  • 정**** 2022-10-1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들꽃-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예쁘다 시인나태주 짧지만 너무 아름다운 표현이고시이다 들꽃은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아름답고 예쁘고사랑스럽다고 생각한다 우연히 가을에 휴대폰을 보다가 들꽃잠이라는 홈페이지를 만나게 되었어요 들꽃잠에서 이벤트를 한다길래 들어오게 되었는데 정말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홈페이지 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손수건 주신다고하는데 콧물도 흘리고 눈물도 흘려서 손수건이 꼭 필요합니다 제가 당첨된다면 이쁜후기약속드립니다 절대다른사람에게양보할수없어요 성실한 댓글 약속드립니다 저 꼭 뽑아주세요 사랑해요 ❤❤
  • 신**** 2022-10-1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엄마의 인생을 보시게 되고
    눈물도 흘리시는 모습이 참 정겹습니다.
    애정도 팍팍 느껴지구요.

    어머님 생신 측하 드리구요.
    손수건 꼭 받으셨슴 좋겠습니다.
    손수건 받으시면 이 시도 같이 선물해 보세요.
    어머님이 이 글 보시고 우시겠네요!!
    자두 눈물이.. ㅠㅠ
  • 정**** 2022-10-1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들꽃-이성진
    이름모를들꽃도 잘말려진꽃도 꽃이라서아름답다 너는너대로 아름답다 이 아름다운 시를 쓰며 우연히 가을에홈페이지 이벤트에 손수건 갖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성당에가고 도서관 수업가고 지하철타고 병원갈때 눈물 콧물 흘리고 커피마시면서 입도 딱고싶습니다 제가 이벤트에 당첨이 된다면 이쁜후기약속드립니다
    절대다른사람에게 양보할수없어요
    성실한 댓글 약속드립니다 저를 꼭 뽑아주세요 사랑해요 ❤❤
  • 신**** 2022-10-1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제가 담당자는 아니지만 애절하십니다.
    너는 너대로 아름답다 !!!!
    멋진 문구입니다.

    들꽃잠에서 고민되시겠어요!
    저두 응원합니다. 꼭 당첨 되시길요
  • 시**** 2022-10-1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손수건 때문에 쓰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주시면 받겠습니다.
    ***

    들꽃이지만 들꽃이 아니다.
    마치 곱게 온실에서 자란 화초같다.

    들꽃이지만 들꽃이 아니다.
    마치 이날을 위해 평생 준비한 것같다.

    들꽃이지만 들꽃이 아니다.
    아무도 보지 않지만 모두가 보는 것처럼 준비되어 있다.
  • n**** 2022-10-1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 구절초 꽃 (김용택, 1948~)

    하루해가 다 저문 저녁 강가로
    산기슭을 따라서 걷다 보면
    해 저무는 물가에는 바람이 일고

    물결들이 밀려오는 강기슭에는
    구절초 꽃, 새하얀 구절초 꽃이
    물결보다 잔잔하게 피었습니다.

    구절초 꽃 피면은 가을 오고요
    구절초 꽃 지면은 가을 가는데
    산 너머 그 너머 검은 산 너머
    서늘한 저녁달만 떠오릅니다.

    구절초 꽃, 새하얀 구절초 꽃에
    달빛만 하얗게 모여듭니다
    소쩍새만 서럽게 울어댑니다.


    들꽃잠의 메인 소재인 구절초 시가 카톡으로 배달이 되었네요~
    옮겨서 공유해 봅니다~^^

    지금 들꽃잠 강원도 홍천 펜션에는 가을꽃 구절초가 만발했습니다~


  • s**** 2022-10-1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홍천의 구절초 사진을 못보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네요~ ^^
  • 최**** 2022-10-12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가을과 구절초
    도시살이 하다보니
    잊고산지 오래입니다.ㅠㅠ

    선선한 바람부니
    화려한 꽃피는 관광지 아니라
    그냥 흐드러지게 구절초 피어있는
    홍천에 가고 싶네요.
  • 노**** 2022-10-1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가을꽃 구절초
    돌보는 이 없이 피어난 구절초
    자연의 보살핌이 곰살갑다

    바람이 꽃씨를 뿌리고
    구름비 꽃을 피우고
    진눈깨비 열매를 맺게 하는
    자연의 다독임이 푼푼하다

    들판에 피어난 구절초는 가을의 전령사
    들꽃잠은 일상 건강의 촉진자
  • 최**** 2022-10-12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푼푼하다는 어감이 좋은데,
    정확한 뜻은 모르겠어서 사전 찾아봤어요~

    ● 푼푼하다: 모자람이 없이 넉넉하다.

    일상적이지 않은 어휘를 쓰시는게
    시인 깉으세요!!!!
  • 들꽃잠 2022-10-1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노**님 이벤트 당첨 축하드립니다
    당첨상품은 곧 보내드릴께요~

    앞으로도 참여이벤트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신**** 2022-10-12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길을 걷다가 너의 얼굴을 마주쳤다.
    험한땅 뿌리내려 길에 들꽃이 되어
    한들거리며 나에게 인사를 하네.

    그어떤 꽃 보다 참 기특하고 예뻤다.
    오늘가을하늘 아래
    나도 너처럼 들꽃이었음 좋겠다.
  • 신**** 2022-10-1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그렇다고 들꽃이 되시면 안됩니다.
    부디 인간으로 남아 주세용~~
  • 들꽃잠 2022-10-1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신**님 이벤트 당첨 축하드립니다
    회원정보가 없어서 연락드릴 방법이 없으니
    댓글 보시면 031.439.9907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참여이벤트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최**** 2022-10-12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퇴근 길
    학교 화단에 들꽃을 물끄러미
    바라다본다

    노란 암술 수술
    하늘거리는 꽃잎이
    얼굴인 양
    눈맞춤하듯
    물끄러미 들여다 본다.

    머쓱한 미소지으며
    이쁘네 한마디 하며
    길을 재촉하며 돌아온다.

    그래도
    들꽃을 들여다보고 오길
    잘했다.

    들꽃잠 들꽃 게시판에
    무언가를 끄적거리게 되었으니!!!
  • 신**** 2022-10-1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학교 다니시나 보네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보람되시겠습니다.
    들꽃잠을 사랑해 주셔서 캄솨 합니다~~
  • 김**** 2022-10-13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시인이 되어보는
    시간 덕분에
    가을 가을하는 10월
    들꽃을 다시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고
    회원님들의 정성어린
    들꽃 시도 잘 보았습니다.
    오늘따라 한꺼번에 부르던
    들꽃이란 이름들이
    구절초, 쑥부쟁이, 벌개미취들로
    다가옵니다.

    다양한 이벤트 감사드립니다^^
  • 신**** 2022-10-1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김**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세계 최고의 시인이 회원님중에 탄생하셔도 출판사로 업을 바꾸지 않고, 세계 최고의 제품만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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