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비친 들꽃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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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창업경영신문]'어머니의 마음’실천 가능한 가맹점 적극 모집
작성자 들꽃잠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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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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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연 들꽃잠 대표
“‘어머니의 마음’실천 가능한 가맹점 적극 모집” 
“들꽃잠 테마공원 조성, 기업 이념 실현 구체화”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인기를 모으고 있는 침구 소품 기업 들꽃잠의 박희연(사진) 대표를 경기도 안산 본사에서 만났다. 

Q. 들꽃잠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 것 같은데. 
직장생활을 하다 그만두고 대학에서 영양학을 전공했다. 결혼 후 시어머님께서 하시던 한복 점을 함께 운영하면서 천연 염색제품에 관심을 갖게 돼 이 일을 시작했다. 

Q. 가맹본부로서는 드물게 제조공장에서 판매, 유통 채널을 모두 갖추고 있는데. 
기업은 한번 고객의 신뢰를 잃어버리면 끝이라고 본다. 제품 제작에서 판매까지 우리 제품을 이상 없이 온전한 상태에서 고객이 받아 볼 수 있도록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으려고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실제 우리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불량률이 제로다. 그런데 대량 생산 제품이 있을 경우 외주를 주는데 불량 제품이 다수 나온다. 

Q. 들꽃잠 업력이 10년 정도인데 매장을 많이 볼 수 없다. 이유가 있나. 
현재 인사동과 안산에 직영점을, 신림동과 안암동에 가맹점을 두고 있다. 그 동안 서너군 데 가맹점을 더 두기도 했지만, 가맹점 운영자들이 들꽃잠을 상업적으로만 대해서 회사 이념인 ‘어머니의 마음’을 실천하지 못했다. 결국 가맹 점주는 빠른 매출 상승을 기대했지만 실패하고, 고객도 들꽃잠에 실망해 폐점했다. 이후 가맹점 모집에 소극적이었다. ‘어머니의 마음’은 느리지만 진심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때문에 최초 효과는 미비하다. 

Q. 들꽃잠의 독특한 가맹점 지원 방법이 있나. 
들꽃잠의 이념은 교육으로 이뤄지는 부분이 미약한 것 같다. 가맹점주의 마인드가 들꽃잠의 기업 이념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우선 가맹점 개설이 가능할 것이다. 여기에 본사에는 양질의 제품과 함께 슈퍼바이저가 개점 초기에는 점주와 함께 상품 진열, 판매, 고객 접대 및 관리 등을 함께 진행한다. 이후 본사에서는 슈퍼바이저와 마케팅 관리자가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돌며 협조 체제를 갖는다. 

Q. 현재 가맹점 개설을 추진 중인 곳이 있나. 
가맹점 개설 문의는 꾸준히 있다. 현재 대구에 사는 희망 창업자가 적극적이다. 또한 본부에서는 구매 잠재력이 높은 서울 청담동 등, 서울 강남 일대에 로드 숍을 열고 시장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Q. 들꽃잠 제품은 상품 주기가 길어 판매 상승에 한계가 있지 않나. 
그런 것만도 아니다. 물론 들꽃잠 제품은 교환 주기가 길다. 하지만 웰빙과 그린이 우리 생활에서 자리 잡다 보니 들꽃잠 제품을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고객이 많다. 실제 시티은행은 자사 중요 고객에게 들꽃잠 베개 세트 800여개(2,000만원)를 매달 구입한다. 
또 인사동 매장의 경우 월 300개가량의 찜질팩이 판매되고 있으며, 행사시에는 월 600개 이상이 판매되기도 한다. 들꽃잠 제품은 교환 주기가 길지만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Q. 현재 들꽃잠이 향토기업으로 영입된다는 말이 있는데. 
추진 중이다. 전북 정읍시는 매년 10월 초순에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구절초 축제’를 개최한다. 그러나 많은 지방자치단체 축제가 그렇듯이 구절초 축제도 꽃구경만으로 끝난다. 그래서 정읍시는 들꽃잠을 향토기업으로 영입해 구절초 축제를 다양한 콘텐츠로 활성화 하고, 구절초와 관련해 연중 프로그램(박물관ㆍ전시관ㆍ체험 행사 등)을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 또 시는 떡ㆍ식혜ㆍ두부ㆍ꽃비빔밥 등 음식을 포함한 지자체 특화 상품도 만들기 위해 들꽃잠 영입에 적극적이다. 

Q. 그렇다면 들꽃잠이 지방으로 이전한다는 말인가. 
아직 협의 중이기 때문에 잘라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가장 큰 시장인 수도권과 멀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안산시도 들꽃잠을 향토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 있어 이곳과도 접촉 중이다. 

Q. 자연의 들꽃잠과 반월공단 및 오염된 시화호 이미지를 가진 안산시와는 조화가 안 되는데. 
그렇지만은 않다. 안산시는 전국에서 1위의 녹지율을 갖고 있는 등 자연과 잘 어우러진 곳이다. 또 시에서도 이 같은 고정관념을 없애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특히 안산시는 바다가 있고, 해마다 오이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점 등을 감안하면 들꽃잠이 안산에 자리 잡는 것도 큰 거부감은 들지 않는다. 또 여기는 들꽃잠의 태생지 아닌가? 

Q. 앞으로 계획은. 
문화센터나 매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여는 데는 한계가 있다. 내년에 부지를 선정해 구절초 농장을 갖춘 들꽃잠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들꽃잠 제품의 전시ㆍ판매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테마공원이 완성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들꽃잠의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해져 들꽃잠의 기업 이념 실현이 더욱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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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남 기자 / perec@sbiznews.com 


(출처 : 창업경영신문 http://www.s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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